진천군의회, 수도권내륙선 유치 염원 릴레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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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수도권내륙선 유치 염원 릴레이 동참
  • 김정기 기자
  • 승인 2021년 02월 25일 13시 13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2월 2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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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의장(가운데)과 모든 의원이 수도권내륙선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진천군의회 제공

진천군의회 모든 의원은 25일 수도권내륙선의 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릴레이는 군·청주시·경기도 화성시·안성시가 공동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 유치의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송기섭 군수가 첫 주자로 나섰다.

초광역권 우수 협력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내륙선 구간에는 충북혁신도시,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청주국제공항, 오창방사광가속기, 안성테크노밸리 등 주요 국책사업지와 지역거점이 자리하고 있다.

노선이 확정되면 기존 경부선 위주의 발전 축에서 벗어나 새로운 국가광역발전축이 형성돼 지역발전에 큰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성우 의장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는 단순히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물리적 교통수단에 그치지 않고, 개발 소외지역의 교통 접근성 개선을 통해 과밀화된 수도권의 지방 분산을 끌어내게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이 간절히 염원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가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다음 주자로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심상경 수도권내륙선 철도유치민간위원회장을 각각 지목했다.

진천=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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