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중구는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2곳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개원한다고 1일 밝혔다.
보육의 질을 높이고 부모가 선호하는 보육환경으로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어린이집인 주공, 한사랑어린이집은 지난 달 25일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증서 전달식을 마쳤다.
이에 따라 구는 국공립 어린이집 2곳을 포함 16곳을 확충했다.
앞으로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무상사용·위탁하는 방식, 자기소유 건물에 설치 운영 중인 민간어린이집을 장기 임차해 위탁하는 방식 등 기존 우수한 민간 어린이집의 인프라를 활용,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2022년까지 7곳을 추가 확충을 목표로한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중구에 우수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