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1절 기념 언택트 자전거 대행진] 봄기운 만끽할 ‘3종코스’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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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1절 기념 언택트 자전거 대행진] 봄기운 만끽할 ‘3종코스’ 준비
  • 최정우 기자
  • 승인 2021년 03월 01일 18시 02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02일 화요일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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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대전천·유등천 3코스 구성
일반인·전문라이더 등 모두 즐겨
완주땐 경품 추첨 등 이벤트 마련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의 주요 하천을 자전거로 누비는 ‘2021 3·1절 기념 언택트 자전거 대행진’이 시작을 알렸다.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자전거 전용도로를 포함한 갑천·대전천·유등천 세 군데 코스를 선정했다.

코스는 6~20㎞ 내외로 자전거를 즐겨타지 않는 일반인부터 전문 라이더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선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시작하는 ‘A코스’는 세 코스 중 가장 긴 20㎞ 구간이다.

A코스는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엑스포대교→ 둔산대교→ 원촌교→ 갑천교→ 한빛대교→ 용신교→ 신구교→ 갑천야구장 근처 반환→ 신구교→ 용신교→ 한밭대교→ 갑천교→ 원촌교→ 대화대교 하부 종점을 끝으로 구성된다.

대전의 주요 하천인 갑천을 배경삼은 A코스는 탁 트인 시야와 시원하게 부는 강바람으로 라이딩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가장 짧은 코스인 ‘B코스’(6.8㎞)는 대화대교 하부를 출발해 한밭대교→ 세월교→ 한남대교→ 현암교→ 현암교 150m 반환→ 현암교→ 한남대교→ 세월교→ 대성자동차운전면허학원 정문에 이른다.

대전천을 끼고 달리는 B코스는 복원사업 등으로 생태계가 잘 보전돼 있어 자연 풍경은 덤으로 만날 수 있다.

초보자도 전문가도 도전할 수 있는 ‘C코스’는 11.6㎞로 구성됐다.

대성자동차운전면허학원 정문에서 시작해 용문교→ 수침교→ 가장교→ 태평교→ 버드내 1단지 부근 반환→ 태평교→ 가장교→ 수침교→ 용문교→ 삼천교→ 한밭대교→ 대화대교 하부→ 엑스포 수상공원→ 엑스포 시민광장을 종점으로 운영한다.

유등천의 우거진 숲 틈새로 자라나는 봄꽃들과 습지가 펼쳐져 있고 곳곳에 입간판을 설치해 안전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A·B·C코스 라이딩과 함께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타슈 활성화 △코스완주 △행사후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대전시 공영자전거인 타슈를 이용해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타슈 활성화 이벤트’를 벌인다.

타슈를 타고 코스를 완주한 뒤 사진 인증을 진행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당첨자 20명에게는 마스크(KFAD) 100매를 지급한다.

이어 3개 코스를 전부 완주한 인원을 대상으로 ‘코스 완주 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전자기기를 비롯 자전거, 스포츠 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선사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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