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민 7263명 대상 맞춤식 경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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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민 7263명 대상 맞춤식 경제 교육
  • 이권영 기자
  • 승인 2021년 03월 02일 14시 16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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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충남경제교육센터, 동영상 자료 제작·배포 등 비대면 교육 추진

충남도와 충남연구원 부설 충남경제교육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으로 많은 교육이 취소됐음에도 도민 7000여명에게 맞춤형 경제 교육을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동영상 교육 자료를 이용해 경제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충남도 제공
동영상 교육 자료를 이용해 경제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충남도 제공

도와 센터는 시·군과 도교육청, 소비자연맹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경제 교육 수요를 수시로 발굴·파악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초·중·고교생 91회(2053명) △취약 아동·청년 300회(4406명) △일반 성인 38회(804명) 등 총 429회(7263명)의 경제 교육을 운영했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고령층 교육 등 대면 교육을 취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동영상 교육 자료를 제작·배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변경, 추진한 결과다.

도와 센터는 경제, 소득, 직업 등 총 8편의 영상물을 제작해 전체 교육 인원의 약 30%에 달하는 2143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추진했다.

송무경 도 경제정책과장은 “비대면 교육을 위한 신속한 대응으로 자칫 교육 기회를 잃을 뻔했던 도민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코로나19 상황을 살피면서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에 맞춘 양질의 경제 교육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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