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이상 무(無)'
상태바
대전 동구,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이상 무(無)'
  • 전민영 기자
  • 승인 2021년 03월 03일 14시 53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03일 수요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전 동구 제공
사진=대전 동구 제공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동구는 2일 해빙기를 맞아 관내 건설현장, 급경사지, 옹벽 등 재난취약시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돼 붕괴, 낙석으로 이어지는 인명사고 피해 발생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붕괴 위험 등 사고 유발 요인이 있거나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  자체 가용 재원을 활용해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해빙기 붕괴 사고는 자칫 대형 재난으로 커질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난 징후 발견 시, 담당부서로 신속히 제보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