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당선되면 서울시민에게 특급수 제공하겠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정 정책과 국가 아젠다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허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연애수당을 지급하고 통일부와 여성부를 없애겠다”면서 “남녀는 본래 평등하다. 성인지 예산 35조는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허 후보는 재산세와 자동차 보유세 폐지를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잘못된 세금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교도소를 싹 없애고 공무원 판공비를 최대한 줄이겠다”면서 “쓸데없는 행사 하지 않겠다. 선심성 공사 안하겠다. 국민들에게 되돌려주겠다. 판공비 월급 안 받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부동산 대책과 관련, “시장 자율에 맡겨야 한다. 이번에 LH공사 봤지요?, 정보가 어디로 흘러나가나요?”라면서 “모든 것을 자율에 맡기는 거지, 타율에 맡기지 않겠다”고 시장 논리를 강조했다. 서울=이환구 기자 lwku094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