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하나은행과 손잡고 소상공인·취약계층 자녀 20명에 1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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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하나은행과 손잡고 소상공인·취약계층 자녀 20명에 1000만원 지원
  • 한유영 기자
  • 승인 2021년 03월 07일 16시 53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07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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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5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취약계층 자녀 2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향후 2년간 코로나19로 소득이 급격하게 감소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자녀 초·중·고 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학비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오로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코로나19 위기극복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희망의 불꽃을 피우신 하나은행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5일 중구청 구민사랑방에서 진행한 저소득가정 장학금지원사업 업무 협약식. 왼쪽부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윤순기 총괄대표, 중구 박용갑 청장. 사진=대전 중구 제공
5일 중구청 구민사랑방에서 진행한 저소득가정 장학금지원사업 업무 협약식. 왼쪽부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윤순기 총괄대표, 중구 박용갑 청장. 사진=대전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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