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서구는 폐기물 배출 시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생활 ‘폐기물 배출 신고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5톤 미만 공사장 생활폐기물(PP 마대) 배출 신고 시스템을 신규로 구축했다.

기존 전화로 수거요청 하던 방식을 개선해 인터넷 배출 신고시스템을 통한 편리한 배출과 효율적인 수거를 가능하도록 했다.

전화와 PC 전용 브라우저(구 홈페이지)로만 가능했던 생활폐기물 출 신고는 스마트미디어 시대에 맞게 PC, 태블릿, 모바일 등 다중접속 환경으로 확대 운영된다.

또 신고시스템에는 배출 신고 시 폐기물 배출 장소가 지도에 자동 설정되는 기능이 제공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개선된 폐기물 배출 신고 시스템 구축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폐기물의 무분별한 배출량을 줄이고 효율적인 수거 업무처리로 주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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