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허평화(67·사진) 제35대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10일 취임했다.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허 회장은 한국부인회 천안시지회장과 소비자교육중앙회 천안시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허평화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천안시 여성들의 권익보호 및 지위향상을 이뤄나가는데 앞장서겠다”며 “나아가 여성계의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김정수 3.1여성동지회 천안시지회장과 김은경 대한어머니회천안시지회장이 부회장으로, 이영미 한국여성유권자연망천안시지회장과 이순옥 상록회천안시지회장이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허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천안=이재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