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12일 KBS 9시뉴스 보도에 대한 입장문
상태바
홍문표 의원 12일 KBS 9시뉴스 보도에 대한 입장문
  • 이환구기자
  • 승인 2021년 03월 14일 13시 42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14일 일요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H 물타기용 허위날조 의혹 보도에 법적수단 총동원하여 책임물을 것

설치도 무산된 IC와 5km 거리에 있다는 이유로 투기꾼으로 몰아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12KBS 9시뉴스에 보도된 고속도로 나들목 유치 인근에 땅 보유기사는 명백한 허위왜곡 보도이자 악의적인 정치공작 행태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력항의했다.

홍 의원은 "KBS 보도는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당사자와도 통화 한번 없이 일방적으로 보도됐다" 면서 " 이런 허무맹랑한 뉴스가 나간 것은 LH 부정투기 국민 분노를 잠재우기 위한 물타기용 짜 맞추기 보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의원은 뉴스에서 투기라고 지적한 임야와 땅은 조상 5대 가족 공동묘지이자 제가 태어나고 자란

생가가 있는 곳이라고 발혔다. 선대가 물려준 가족 공동묘지는 7명 문종 대표가 47년간 소유하고 있는 임야라고 홍 의원은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보도상 핵심적으로 거론된 동홍성 IC가 설치되면 저의 가족 공동묘지 땅값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보도는 조작된 소설 같은 주장"이라면서 "동홍성 IC설치는 지역민 숙원사업으로, 이 위치 선정은 전적으로 홍성군이 타당성 용역을 통해 정했기 때문에 저와는 무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동홍성 IC 계획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에도 불구하고 마치 공사가 진행되어 큰 경제적 이득을 보는 것처럼 보도가 이뤄졌다면서 "중상모략이자 보이지 않는 권력의 배후 조정이 있지 않고서는 가능한 일이 아닐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거짓되고 부풀려진 뉴스로 저와 제 일가들을 일순간에 땅 투기꾼으로 몰고 가는 어처구니 없는 보도에 황당함을 넘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홍 의원은 "KBS 보도는 LH 공직자 땅투기 부동산 게이트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물타기 하기 위해 야당 중진 의원을 끌어들여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국기문란 사건의 비리를 덮으려는 의도가 있는 추악한 여론선동이자 전형적인 흑색선전 정치공작 행위"라면서 "시정잡배 수준의 찌라시 정보를 만들어아니면 말고식보도를 자행한 KBS와 제보자에 대해 법적조취를 취할 것이며 명예를 훼손한 부분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청구 소송 등 모든 법적수단을 총 동원하여 강력히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이환구 기자 lwku0947@cctoday.co.kr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