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총 32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제4대 유성구 청소년 의회’ 사전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의회 및 참여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자들 간 소통을 위해 진행되는 사전교육은 총 2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이날 실시된 1차 사전교육에서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여동기 소개, 사회가 바라보는 청소년 이미지 나누기, 청소년 의회 및 참여제도 이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제4대 청소년 의회는 4월부터 11월까지 ㈜비트릭스와 함께 △의장, 부의장 선출 및 위원회 구성 △청소년 의제 발굴 △주민참여예산 정책제안 △성과공유회 등의 내용으로 정기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정 청장은 “청소년 의회 활동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며 “유성구는 아동·청소년의 관점에서 모두가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