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은 코미디 프로 tvN '코빅' 어느덧 4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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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코미디 프로 tvN '코빅' 어느덧 400회
  • 연합뉴스
  • 승인 2021년 03월 14일 18시 28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14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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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지막 남은 코미디 프로 tvN '코빅' 어느덧 400회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2TV '개그콘서트' 종영 후 외롭게 코미디 프로그램의 명맥을 잇는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가 14일로 400회를 맞는다.

tvN은 이날 오후 7시 45분 방송할 '코빅'에서는 올해 1쿼터 11라운드가 펼쳐지며 가수 타이거 JK와 개그맨 박성호가 지원 사격에 나선다고 예고했다.

타이거 JK는 '사이코러스' 코너에 출격한다. 그는 카리스마로 '힙합 대부'다운 짜릿한 무대를 공개하는가 하면, 온라인 방청객들이 적은 제시어로 즉석에서 랩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그는 황제성, 양세찬과 코미디 호흡도 맞춘다.

박성호는 '연애면허시험장' 코너의 이용진, 이상준, 김지민과 입을 맞춘다. '추억의 '뮤직 토크' 개그를 소환할 박성호는 여전한 입담과 능청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1쿼터를 2회만 남긴 '코빅'은 '2021 슈퍼차 부부'가 1위를 사실상 확정한 가운데 '1%'와 '다이나믹 두목'이 1점 차 박빙의 대결을 벌이며 그 뒤를 노리고 있다.

'코빅'은 2011년 9월 시작해 지금까지 매주 공개 코미디를 선보이고 있으며 황제성, 이상준 등 새로운 스타 개그맨들을 낳았다. 시청률은 1~2%대(닐슨코리아 유료가구)를 기록하고 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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