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체육회는 길배수 대전테니스협회장(이사)이 체육 발전·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월 통합 2대 대전테니스협회장으로 취임한 길배수 회장은 건설용 신소재 신기술 전문 기업인 ㈜트라이포드 대표로 재임하면서 오래 전부터 대전체육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온 바 있다.
길배수 대전테니스협회장은 “대전체육 발전과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침체돼 있는 우리 시 체육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대전체육이 더욱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코로나로 체육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전체육을 위해 기탁금을 전달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전체육 발전에 소중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