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동구는 새봄을 맞아 대동하늘공원 일원에 봄꽃을 식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봄꽃 식재 활동에 참여한 황인호 동구청장과 제3대 명예구청장들은 무장애 데크 설치, 경관 숲 조성 등 2024년 말까지 추진 예정인 대동하늘공원 확대조성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해당 사업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봄꽃 700여 본을 함께 심으며 봄내음 가득한 동구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혁신도시 및 도심융합특구 지정 등 지금 우리 동구는 천지개벽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곳곳에서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오늘 심은 봄꽃을 보며 코로나19로 우울감에 빠진 우리 구민들 마음속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동하늘공원은 2019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강소형 잠재 관광지와 집중 홍보대상 관광지다.
지난해에는 야간관광 100선에 포함되는 등 전국적인 관광지로 이름을 알리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