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특별전은 2021보령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박람회 콘텐츠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에 등장하는 개성 있고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통해 보령의 생동감 있는 해양 생태를 홍보한다.
조직위는 가벽을 통해 갯벌에서부터 점점 깊어지는 바다로 들어가는 형태의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전시는 바다탐험대 옥토넛이 탐험을 시작하는 도입부와 보령의 갯벌과 바다를 알리고 보호하자는 1부~3부, 탐험을 끝내고 ‘2022 보령에는 무슨 일이’를 알리는 머드박람회 존인 ‘마무리’로 구성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곳에서 내년에 개최되는 박람회 캐릭터 영상과 콘텐츠 등을 한눈에 볼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머드의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관련산업을 전시, 머드의 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관련 국제박람회다.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내년 7월 16일~8월 15일까지 한달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해양레저스포츠 경기, 체험프로그램 등을 경험하는 제25회 보령머드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