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은 16일 내분비내과 분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내분비내과는 당뇨, 갑상선, 고지혈증, 골다공증 및 기타 호르몬 질환 등의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진료를 맡은 공시은 부장은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전임의,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임상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이날 내분비내과 분과로 대전보훈병원은 소화기내과와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신장내과, 류마티스내과 혈액종양내과 등 일밴내과 포함 8개 분야의 내과를 운영하게 됐다.
송시헌 병원장은 “올해 내분비내과와 혈액종양내과까지 분과돼 진료 전문성이 더욱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보훈병원은 1997년 충청권 국가유공자의 진료를 위해 개원한 이래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등을 포함해 현재 383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