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산서로 도로변 녹지경관으로 개선
상태바
대전 중구, 산서로 도로변 녹지경관으로 개선
  • 한유영 기자
  • 승인 2021년 03월 18일 10시 32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18일 목요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중구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산서로 일원 도로변 녹지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구는 총사업비 5400여만원을 투입해 한솔아파트삼거리~동물원삼거리 구간(0.5km)에 남천 등 3000주를 식재한다.
현재 시행업체 선정 중으로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해당 사업 완료시 지난해 추진한 경관개선사업 구간과 이어져 명품 산책로로 발 돋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서로 구간은 봄철 벚꽃 길, 보문산, 유등천이 어우러진 우수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명소다.

지난해 산서로 180일원에 황금사철 4000주, 회양목 250주, 금계국 1만 5800본 식재 및 무궁화나무 53주 재배치 등 조경개선과 자전거도로, 보행자통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산서로 구간은 뿌리공원 교통광장 쪽 장미터널과 이어진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새로운 안식처로 이용될 수 있도록 공원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대전 중구청 전경. 사진=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청 전경. 사진=대전 중구 제공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