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학교 글로벌지역문화연구소는 지난 19일 금산 수영1리 현장사무소에서 ‘농촌 재생 수영1리 현장사무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H-LAC 안광숙 학장을 비롯한 글로벌지역문화연구소장 김종법 교수와 금산군청 문정우 군수, 복수면 유문식 면장, 수영1리 정태석 이장, 마을주민 등 양 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상생협력 자립형 농촌 재생 사회적경제모델 구축이 주목적으로,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는 양 기관은 금산군 농촌지역의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맞이한 농촌마을 해결을 위해 수영1리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글로벌지역문화연구소에서는 △농촌 재생형 사회문제해결 인재 양성 △대전대 도시재생 전공 및 사회적기업 전공 현장실습 장소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종법 글로벌지역문화연구소장은 “최근 지형균형발전을 위한 대학의 지역사회 연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금산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상생의 사회혁신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상호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