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기술지주회사,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충청지역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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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기술지주회사,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충청지역 주관기관 선정
  • 김희도 기자
  • 승인 2021년 03월 21일 18시 26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22일 월요일
  •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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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대학교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전문회사인 '충북대학교기술지주 주식회사'가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충청지역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도약단계(창업3~7년차) 창업기업이 데스벨리를 극복하고 자생적으로 성장토록 사업모델 혁신, 시장진입 등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2+2년이며, 사업비는 연 70억원 수준이다.

충북대 기술지주회사는 도약단계 창업기업 지원ㆍ투자를 위해 BT·IT·ET 각 분야 대기업·상장사 및 벤처케피탈과 협업을 체결했으며, 투자자금도 20억 원 이상 확보한 상태다.

이영성 충북대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 선정은 우리 대학 기술지주회사가 기존에 수행하던 액셀러레이터 역할(초기창업자 육성)을 포함해 창업 전주기에 걸친 지원 및 투자가 가능한 인프라 구축의 시작"이라며 "우수 도약기 창업기업은 자회사로도 편입을 추진하는 등 대학 기술사업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2016년 설립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 등록(2019), 대학창업펀드 2년연속 운용사 선정(2019, 2020), 셀트리온과 조인트벤처 자회사설립(2018) 등 기술사업화 및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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