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폐교 2곳을 학생 치유를 위한 교육용시설로 활용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관내에는 (구)대동초와 (구)진잠초 방성분교 등 폐교 2곳이 있다.
현재 (구)대동초는 학교폭력치유센터로 (구)진잠초 방성분교는 위기청소년치유기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두 폐교에 설립된 청소년 지원 센터가 위기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교육 장소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두 곳 모두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매월 1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해빙기·동절기엔 집중점검도 하고 있다.
이양숙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만큼 관내 폐교재산 현장점검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대부를 통해 재정수입을 확충하는 등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