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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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순조’
  • 김흥준 기자
  • 승인 2021년 03월 22일 18시 18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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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지반침하 방지 및 안전한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내년 7월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수관로 정비에 필요한 총 사업비 42억 7000여만원 중 국비 21억 3000여 만원은 이미 확보한 상태이며, 관내 보수가 필요한 노후 하수관로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구간은 일반굴착 4.2km, 전체 비굴착 0.4km, 부분 비굴착 0.1km 등 총 4.7km로, 지난해에는 엄사지구 약 1km 부분을 정비했으며, 올해에는 엄사 및 금암지구를 중심으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활한 배수처리로 침수피해 예방 및 악취 해소를 위해 하수도 준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하수도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반침하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불명수를 최소화하여 하수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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