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과 배치 등을 위한 2021학년도 제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이달 10일까지 접수된 신규 선정·배치 신청 학생의 진단·평가자료를 근거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여부와 적합한 교육환경 배치를 논의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 간 배치변경, 전학으로 인한 재배치, 취소에 대한 심의 37건도 진행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특수교육대상자의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 보장을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다.
서부 관내의 장애가 있거나 장애가 의심되는 영아와 유·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과 배치, 특수교육 발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신성현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제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의 특수교육 지원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