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3~11월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나르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날아오르다’는 뜻의 순우리말인 나르샤는 맞춤형 사전 지원으로 학업 중단 위험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위센터로 내방해 학업중단숙려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반대로 위센터 전문인력 및 강사가 해당 학교로 직접 찾아가 도움을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나르샤 프로그램은 3~11월(8월 제외) 총 16회기 운영되며 각 회기별 5명이 지원받을 수 있다.
나르샤 참가신청은 개별 학교를 통해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영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