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단은 식생활교육 전문가, 농업경제전문가, 생산농업인단체, 학부모, 학교급식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안전한 식재료 조달체계 구축, 식재료 안전성에 대한 사전검사, 식재료 품질기준 마련, 지역산 전통장 학교급식 보급 등 학교급식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충남 학교급식은 학생, 학부모, 지역 농가들로부터 신뢰도와 만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각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의 내실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추진단이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을 위한 민관 협력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달라”면서 “다양한 분야에 계신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교급식 정책에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영양·식생활 등 건강관리와 사회성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 위기에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