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1인가구 친화도시 조성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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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1인가구 친화도시 조성 기틀 마련
  • 한유영 기자
  • 승인 2021년 03월 24일 10시 31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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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1인가구 맞춤형 정책 발굴과 중·장기(2021~2025년) 비전과 전략을 담는 ‘유성형 1인가구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성형 1인가구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은 1인가구의 기본 현황 파악을 바탕으로 핵심 정책 대상 분야 설정 등에 대한 연구와 함께 1인가구 정책·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중장기 기본 계획에 대한 추진 방향 모색을 목표로 한다.

이번 용역은 오는 10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유성구의 현황과 정책수요를 파악·분석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1인가구 사업 발굴과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유성구의 2021년 1인가구수는 전체가구수의 39%에 이른다. 지난 20년간 6배가 늘어난 수치다.

이 중 청년층이 5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1인가구의 대세화와 지속적인 증가가 잇따르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1인가구 친화도시 유성을 위한 비전과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모든 구민이 소외되지 않고 다같이 잘 사는 더 좋은 유성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대전 유성구청 전경.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청 전경. 대전 유성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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