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단은 모두 자원봉사자이고, 주로 학부모와 퇴직교원으로 구성되며 8명이 2인 1조로 편성돼 4월부터 당진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56교를 불시에 방문해 화장실, 탈의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불법촬영예방 점검단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안전한 학교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충청남도 14개 시군에서 112명의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22일 충청남도과학교육원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불법촬영카메라의 종류와 탐지기 실습 등 연수를 실시했다.
당진교육지원청 김용재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환경을 만드는데 자발적으로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불법촬영으로 인한 범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