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전자양초 전국배드민턴대회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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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전자양초 전국배드민턴대회 우승 ‘쾌거’
  • 최정우 기자
  • 승인 2021년 03월 25일 09시 52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2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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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양초 김태준 지도자와 김시후 학생, 최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 수상 영광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충북 보은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대전자양초가 여자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22개 초등학교와 클럽팀이 참가한 가운데 충청북도 보은군 군민체육센터에서 단체전 5단식 경기로 펼쳐졌다.

대전자양초는 안남초, 석사초, 구포초, 미리벌초, 공주신월초와 함께 예선 D조에 편성되어 5승 무패의 뛰어난 성적으로 조 1위를 차지해 각 조별 1위가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 화순만연초를 3대 1, 결승전에서는 산월초를 3대 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자양초의 김태준 지도자와 김시후 학생은 최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함께 안았다.

김시후 학생은 “2021년 전국대회 첫 무대에서 단체우승과 최우수선수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열심히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덕희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의 관심과 지원,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의욕이 넘치는 어린 선수들이 함께 일궈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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