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동 ·서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관내 중학교 88교에 총 4억 98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 학교는 두드림학교 중학교 20개와 기초튼튼행복학교 중학교 68교다.
두드림학교에는 1억 5800만원(교당 7백만원~9백만원), 기초튼튼행복학교에는 3억 4000만원(교당 4백만원~6백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두드림학교는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부진 학생에게 교과, 특기·심리 적성 등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교육기관이다.
기초튼튼행복학교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교과프로그램 강화와 다각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학습 부진을 최소화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해용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두드림학교와 기초튼튼행복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 부진을 해소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