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는 논산·계룡 지역에 있는 논산청소년공간 위쥬, 논산시사람꽃복지관,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계룡시니어클럽, 계룡시노인복지관 등 5개의 사회복지기관과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 대학과 지역사회 간 봉사활동 교류 체계와 발전 협력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대학생의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건양대 학생 및 교직원 봉사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인적·행정적 지원 협력,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정보교환 및 교류활동 협력 등이다.

조지용 사회봉사센터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간 네트워크 증진에 중점을 두고 수요맞춤형 봉사를 확대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으로 사회적 책무성을 다할 것”이라며 “국가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인재양성의 건양대 교육목적을 달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에 설립된 건양대 사회봉사센터는 지역사회봉사, 해외봉사단 파견, 또래상담,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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