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은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6일 대전해든학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일 신설된 대전해든학교에서 실시, 건강하고 아름다운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지원할 수 있어남다른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또 학교 수목관리와 녹색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영산홍 1000주, 회양목 500주를 식재했으며, 청렴을 상징하는 반송을 기념식수하여 청렴의식 제고의 기회를 마련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학교의 교육환경을 건강하게 조성하고, 코로나 확산으로 침체되어 있는 화훼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가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