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돼 있을지 모르는 학교폭력 위협으로부터 학교와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그동안 형식적이고 행사 위주로 진행되는 생활·인성교육에서 탈피해 지속가능한 실천 과제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이성에 따뜻한 감성을 더해 해결할 수 있도록 친구 예쁜 얼굴 그리기, 행복 씨앗 심기, 사랑의 우체통, 나에게 전하는 약속, 표어 만들기, 포스터 그리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교과 간 연계·융합 수업을 통한 프로젝트형 생활·인성교육으로 풀어냈다.
신율(6학년) 학생은 "요즘 유명인들의 학폭 문제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알고 있었고 내 일이 될까 두려웠는데 친구들에게 내 감정을 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