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의회는 27일 오후 1시 대전역 광장에서 우중에 개최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집회에 동참했다.
이날 집회에는 국내거주 미얀마인 50여명을 비롯해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과 조성칠, 김찬술, 채계순, 우승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권 의장은 "미얀마에서는 지난 2월 1일 새벽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서 선량한 미얀마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사망자는 300명에 이른다"며 "이런 사실을 알리기 위해 시의회에서는 미얀마 군부쿠데타 규탄 및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기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고, 시의원들과 함께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기 위해 집회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