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 2021 춘계 효문화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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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효문화진흥원, 2021 춘계 효문화포럼 개최
  • 진나연 기자
  • 승인 2021년 03월 29일 19시 42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30일 화요일
  •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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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문화 포럼에서 문용훈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한국효문화진흥원 제공
[충청투데이 진나연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이 '부모 효 교육이 자녀의 효행실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2021 춘계 효문화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원격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됐다.

 차종목 효학박사(동대전정신병원장)는 주제발표에 앞서 자녀의 효행실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사람은 다름 아닌 효를 받는 당사자인 부모라며 부모의 역할과 부모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에 참석한 김병윤 한국심리상담원장과 조경덕 배재대학교 심리상담학과 교수도 효행실천을 위한 자녀교육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부모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공감하며 부모교육 콘텐츠 및 교육과정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문용훈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은 부모 효 교육이 자녀의 효 인식과 효행실천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진흥원에서도 부모 대상 효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홀해지기 쉬운 효문화가 코로나 시대에 더욱 따뜻하게 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나연 기자 jinny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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