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금강유역본부가 최근 노사간 발전적 협력관계를 다짐하는 '안전·청렴분야 노사공동 책임경영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 본부 노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상호견제 관계를 넘어 상호보완, 공동책임의 선진 노사관계를 구축, 공동 책임경영체계를 보다 견고히하기로 했다. 협약서엔 △안전·청렴분야 정기적 간담회 개최 △부서별 안전사고 예방활동 공유 △안전업무 고충 청취 △청렴도 제고노력 발굴 및 공유 △노사 협력을 통한 사안의 공동 해결 등이 담겼다. 김세환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은 "안전과 청렴분야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본부 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동조합과 새로운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청렴한 유역본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종익 한국수자원공사 노동조합 지역위원장은 "노동조합은 재해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책임감을 갖고 협력하겠다. 또 청렴한 조직 문화가 구석구석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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