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은 기관이나 기업의 현안을 문화예술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으로 예술인의 다양한 직무영역 개발과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900만 원을 확보했고, 지역 예술인 10명과 지역기관(기업)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한 세종시 거주 예술인 및 세종시 소재 기관(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4월 16일까지 재단 누리집을 참고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규 예술지원팀장은 “예술인 파견지원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재단은 앞으로도 세종시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예술인복지사업을 발굴해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