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산신장 3.1만세 운동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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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마산신장 3.1만세 운동 기념식 개최
  • 노왕철 기자
  • 승인 2021년 03월 30일 17시 36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31일 수요일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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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은 29일 마산면 새장터 3.1운동 기념탑에서 노박래 군수,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신장 3.1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최소화해 3.1탑 참배 및 헌화식만을 진행했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높은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산신장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29일 서천군 마산면 신장리에서 송기면, 송여직 등 14명의 열사를 주축으로 한 독립만세 운동으로 당시 2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해 2008년부터 범군민적 재연 및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후손에게 3.1운동의 값진 교훈이 헛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대동단결의 힘으로 지금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내자"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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