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복원정책 전담부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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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복원정책 전담부서 신설
  • 조선교 기자
  • 승인 2021년 03월 30일 20시 44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31일 수요일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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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산림청은 산림복원정책의 전담부서인 산림생태복원과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산림생태복원과는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증진을 위해 관련 기술 개발과 제도 구축을 통해 정책기반을 강화하고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일원, 도서·해안지역 등 핵심 생태축의 산림복원을 확대해 품질을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구상나무 등 고산 수종 복원, 자생식물 보급 및 대량생산을 위한 체계 마련, 전문자격제도 도입,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 관계망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산림 생태계 복원의 품질을 제고할 방침이다.

김원중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정책과 연구·기술, 산림현장을 연결한 양질의 산림생태계복원으로 우리 국토의 건강성과 연속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특히, 산림복원 소재산업 발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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