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퇴직 교원, 사범계열 대학(원)생 총 192명의 교육봉사단 인력풀을 구성했다. 이들 교육봉사단의 활동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다.
구성된 교육봉사단은 교육 현장에서 정규 교과 수업 지원, 학습 더딤 학생 지도, 특기 적성 지도, 지역 사회 이해, 진로·직업 지도, 심리 상담, 도서관 운영, 방역·교통·급식 지도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봉사자가 필요한 학교에서는 교육봉사 지도 담당자를 지정하여 사회관계망 서비스(https://band.us/n/a2a058I7fdY68)에 가입 후 필요한 교육봉사자를 모집하면 된다.
봉사활동 참여자에게는 실비수준의 교통비(일당 1만~2만 원)를 해당 학교에서 지급하고, 대학생은 교육봉사활동 실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송은주 교육복지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으로 바쁜 학교 현장의 교육 활동을 지원해 줄 자원봉사자가 있으니, 교육봉사단의 선의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