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치열 형성기 치과주치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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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치열 형성기 치과주치의사업 추진
  • 윤양수 기자
  • 승인 2021년 03월 31일 18시 42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4월 01일 목요일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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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1일부터 군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치열이 형성되는 12세 전후 발생률이 높은 충치 등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청양군보건의료원과 청양교육지원청, 12개 초등학교, 지정 치과의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지정 치과의원은 청양읍 소재 미소진치과의원, 부부치과의원, 청양치과의원과 정산면 소재 정산치과의원 등이다.

 진료 범위는 구강검진, 예방적 구강진료(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제거, 방사선 촬영)이며 바른 식습관, 칫솔질, 치실질 방법 등 개별상황에 맞는 구강보건교육을 병행한다. 충치치료 등은 본 사업에서 제외된다.

 김상경 원장은 "치열 형성기를 맞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가정통신문을 통한 홍보와 치과의원 설명회를 거쳐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과주치의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940-4531)에 문의하면 된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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