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방문해
옥자10시리즈·구읍 이벤트 소개

코로나 3차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를 회복시킬 뾰족한 방법은 없지만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어서다.
언젠가 종식 되어야만 하는 코로나 이후 옥천을 한 차원 더 높은 관광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이날 최 부군수는 얼마 전 부활한 옥자10시리즈를 공사 측에 소개했다.
옥자10은 옥천 가서 놀자! 먹자! 보자! 걷자! 사자! 쓰자! 자자! 심자! 찍자! 살자!의 줄임말로 옥천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홍보 문구다.
문화유산 가득한 옥천 구(舊)읍 SNS 인증 샷 이벤트도 알렸다.
이 이벤트는 구읍 명소 7곳을 둘러보고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리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요즘 핫한 옥천 관광상품이다. 이에 대해 윤승환 지사장은 코로나 이후 저탄소, 친환경 여행이 급부상할 것이라고 했다.
열차를 이용해 먼 거리를 이동하고 여행지에서 끼리끼리 자연을 즐기는 문화가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이런 전망에 비춰볼 때 옥천은 경부선 철도가 지나고 부소담악, 향수호수길, 장계관광지, 둔주봉 한반도 지형 등 금강을 배경으로 한 관광지가 많아 친환경 여행에 적합한 고장이라고 전했다.
또 옥자10시리즈는 여행객의 구미를 당길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라며 차근차근 지금의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는 관광마케팅 방안을 넓혀 나가는 것이 미래를 대비하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