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수도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비대면으로 열린 워크숍에는 환경부, 물 분야 전문가·연구원·시민단체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저탄소형 수돗물 생산·관리체계 구축방안 △상수도 공급과정 에너지 저감 기술 및 정책방향 고찰 △수처리 공정의 신에너지 생산기술 △물 수요 관리 정책 및 추진방향 등 4개 소과제가 발표됐다.

이어 △상수도 전 공정 탄소저감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 △탄소중립 실행력 확보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 △연구개발 기술 및 지원정책 마련 등 토론이 진행됐다.

오봉록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 이사는 “상수도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광역상수도를 친환경 저탄소 수돗물 공급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지자체와 나누겠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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