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에는 공공임대 주택뿐만 아니라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분양과 공공지원 민간임대까지 공급 일정이 소개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엄밀히 따지면 민간임대로 분류되지만 임대료 수준이 제한되는 등 어느 정도 공공성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달력에 공공주택으로서 같이 소개됐다.
공공임대의 73%는 시세 대비 60~80%의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가 가능한 행복주택으로 공급된다. 마이홈포털에서 소득과 자산 등에 맞는 공공주택 유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김홍목 주거복지정책관은 “주거복지로드맵 2.0에 따른 선진국 수준의 공공주택 공급 정보가 국민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공공주택 달력 외에도 다방·집토스 등 민간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임대 정보를 제공하고 지자체 주거복지센터를 확대하는 등 주거복지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