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 안선영 의회 의원을 비롯해 박상두 세무사, 상신규 공인회계사, 이재선 목원대 교수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당초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여부와 예산집행의 적법성, 효율성 등을 검토한 후 중구청장에게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연수 의장은 "결산검사 위원들은 지난해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 약 6117억원에 대해 당초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구민의 세금이 낭비된 점은 없었는지 엄격하고 정밀하게 심사해 달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