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유흥업소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나왔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밤 1291~1296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확진된 6명 중 5명은 최근 연쇄 집단 감염이 발생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로 모두 20대다.
대전 1291번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60대로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1292~1293번 확진자는 대전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인 1266번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받았다.
1294~1295번 확진자는 1286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1286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이 확진자를 시작으로 1287~1289번, 1294~1295번 등 모두 5명이 양성판정 받았다.
1296번 확진자는 무증상 확진자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한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