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전 10시 다목적홀에서는 ‘당신의 하우스 헬퍼’로 유명한 승정연 작가를 초빙해 ‘보통의 웹툰작가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작가의 웹툰 원작 만화 50여 점을 한밭도서관 전시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엄마와 함께한 여행기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태원준 작가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모든 여행자의 로망, 남미대륙’에 대한 환상적인 이야기를 풀어낸다.
마지막으로 오는 17일 오후 3시에는 실내 국악연주단 ‘헤이락’을 초청해 ‘(어린이를 위한 국악공연) 우리 소리 좋아요’를 한밭도서관 별관 2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헤이락은 관객 눈높이에 맞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동요와 트로트, 아리랑 메들리를 준비해 새로운 스타일의 퓨전국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연 접수는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공연 접수는 오는 13일 오전 9시에 대전시 OK예약시스템에서 인터넷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자료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