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 첫 자행 출신 은행장 제12대 서한국 은행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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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전북은행, 첫 자행 출신 은행장 제12대 서한국 은행장 취임
  • 권혁조 기자
  • 승인 2021년 04월 01일 18시 03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4월 0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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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첫 자행 출신 은행장인 제 12대 서한국 전북은행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취임식은 기존 행사 방식에서 벗어나 서 행장이 직접 준비한 은행 비전과 경영 철학 등을 담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취임사 낭독 대신 이어셋을 착용하고 단상에 오른 서 행장은 전북은행의 100년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한 6대 중점 추진사항으로 △전북은행만의 경쟁력으로 무장한 핵심사업의 정교화 및 고도화 △영업기반 강화와 신성장 동력의 지속 발굴을 통한 새로운 수익원 창출 및 다각화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표준과 방향성 설정 및 디지털 전략 수립 △조직문화 혁신 △사람 중심 경영 실천 △전사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고객중심 경영 등을 제시했다.

또 어려운 금융환경에서도 전북은행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임용택 전 은행장에게 찬사와 경의를 표하며, 임용택 은행장이 일궈온 경영철학을 이어 받아 더욱 자랑스러운 전북은행을 만들어 가기 위한 혼신의 노력을 약속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첫 자행 출신 은행장인 제 12대 서한국 전북은행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전북은행 제공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첫 자행 출신 은행장인 제 12대 서한국 전북은행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전북은행 제공

이어 서 행장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향토은행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도민과 고객들로부터 사랑과 신뢰 받을 수 있는 은행을 만들어 가겠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에도 더욱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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