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토론회는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장은주(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 연구사는 '학교 미디어교육의 현재와 과제'라는 주제로 학교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도 개선 및 업무 체계 정비, 인프라 확충, 교육내용 체계화, 교육 역량 강화 등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구본환 위원장은 "미디어는 청소년의 삶에 이미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어 삶과 연계되는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정책제안을 바탕으로 관련 조례 제정 등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