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대학교에서 30여년 간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해 온 정재권 경영학부 명예교수가 1일 미래의 인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써달라며 시설확충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충북대에 따르면 행사에는 기부자 측인 경영학부 정재권 명예교수, 김찬중 경영대학장을 비롯해 김수갑 총장,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재권 명예교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기탁했다"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이 학교에 오지 못하지만 다시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 쾌적한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