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서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누적 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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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서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누적 77명
  • 김정기 기자
  • 승인 2021년 04월 02일 21시 59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4월 0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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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증평군 제공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증평군 제공

증평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 2일 오후 5시 기준 지역 누적환자 수는 77명으로 늘었다.

이날 군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20대 외국인 A 씨(증평 76번, 충북 2237번)와 같은 연령대의 내국인 B 씨(증평 77번, 충북 2238번)다.

인후통 증상을 보인 A 씨는 1일 군의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군 보건소는 A 씨의 검체를 채취, 보건환경연구원 풀링검사(취합선별검사)에서 최종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현재 경로와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아울러 무증상을 보인 B 씨는 증평 25번째 확진자(충북 2013번)의 자녀로, 자가 격리 해제 전 진행한 검사에서 감염됐다.

B 씨는 청주 654번 확진자(충북 1993번)의 직장동료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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