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교육연수원은 초·중등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초·중등 생활지도 및 교육활동보호 직무연수' 과정을 5~8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학생 생활지도와 학교폭력예방 교육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 방법과 법률 이해 및 사례를 공유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연수 강좌는 △교육활동보호의 이해 △학교생활과 법 그리고 교권 △학교에서의 학생 생활지도를 위한 실질적 사례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학급을 운영하다 등으로 구성됐다.
교사의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활동 보호에 따른 대처방안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 있다.
연수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실시간 쌍방향 원격으로 진행된다.
정흥채 대전교육연수원 원장은 "생활지도 사례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직무연수가 돼 교사들이 학생 생활지도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